역대 최저 투표율 현실화?



투표장에 직접 가 봤더니...
  정말 사람이 없더군요!





선관위가 시시각각 발표하는 투표율에 따르면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선관위의 이런 통계가 아니더라도 피부적으로 이번 선거가 낮은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투표장이 있어 매번 선거 때마다 같은 시간에 투표를 하는 데, 거짓말 안 보태고 제가 투표할 때 저를 포함해 단 2명이 투표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투표장에 최소 10~15분 정도는 있었는 데, 이번 선거에서는 유독 사람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시시각각 투표율을 확인하다 '정말 투표하러 오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궁금해서 직접 투표장으로 가 봤습니다. 정말로 사람이 없더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간 투표장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투표장,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촬영하고 오는 데 투표를 독려하는 선관위 차량의 소리가 들리더군요. 역대 최저 투표율이 점점 현실화 되면서 다급한 듯 선관위가 투표를 독려하는 거리홍보에 나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투표율이 선거를 한 번 치를 때마다 점점 낮아지는 걸까요?

비 때문일까요? 물론 날씨 영향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처럼 갈수록 투표율이 낮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의 강한 '정치불신'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치를 제대로 못하니 국민들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에 투표를 할 만한 의욕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언제쯤 국민들이 신나게 투표장 가게 하는 그런 정치를 할 건가요?

하지만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교과서적인 말인지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그 민주주의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이 투표이기 때문입니다. 후보자들이 만족스럽지 못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도, 최선이 아니면 차선, 차선이 아니면 최악이라도 막기 위해 투표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비록 느린 걸음일지라도,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이 신성한 한 표들이 모여 이 대한민국을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하고, 한 단계 올려놓아야 합니다. 포기하면 그 걸음은 앞이 아닌 뒤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모 라디오 방송에서 들으니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버스 운전자, 일용직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 물론 이외에도 불가피하게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선관위에서는 매번 선거 때마다 '투표율이 낮다. 투표 하세요'라고만 하지 말고 이렇게 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이 투표 할 수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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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희용




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공원 1~2개쯤 있지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도 그런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금강하구! 그 금강
하구에 조성된 금강시민공원입니다.

서울로 보면 한강시민공원과 같다고 할까요?





고장난지 한달! 민원 제기해도 묵묵부답....
'장애인 화장실 고쳐주세요'
 


금강시민공원! 철새도 보고, 갯벌도 보고, 바다와 강도 보고... 풍경이 좋아 산책이나 조깅, 가족단위로 소풍을 오는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지자체에서도 이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나무도 심고, 쉼터 의자도 만드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 편의시설 중 공원 중간에 화장실이 하나 만들어졌는데요, 장애인 전용화장실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신 것처럼 문이 철문인지 굉장히 무거워서 문을 열고 닫기가 힘들었습니다. 장애인 분들은 더 힘들 듯... 좀 가벼운 문으로 교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잠금장치가 고장이 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고장난 상태가 한달이 넘었다는 겁니다. 정확히 한 달 전에(3월 9일) 제가 시골 갔다 오다가 이 화장실에 들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고장난 걸 봤거든요. 솔직히 처음에는 '금방 고치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는데 엊그제(4월6일) 농사일 때문에 시골갔다 오다가 다시 봤더니 그대로더군요.

그냥 두면 언제 고칠지 모를 것 같아서 시청 민원게시판에 시정글을 남겼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답변이나 조치가 없네요. 고치기는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공원이고, 특히 차 등 위험요소가 없어 장애인분들께서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만큼 바로 시정해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확실히 잘 몰라서 그러는데... 화면에 잠깐 나오기는 했지만, 장애인 전용화장실 안에 좌변기와 소변기가 한 공간안에 같이 있더군요. 이게 맞는 건가요? 따로 따로 설치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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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희용



오늘은 5살 아들 녀석이 유치원 다니면서
처음으로 소풍이라는 것을 가는 날입니다

녀석, 소풍 가는 게 저리도 좋을까요?

어젯밤부터 ‘소풍, 소풍’ 하면서 노래를 부
르더군요.

하긴,꼬맹이들에게 소풍가는 날만큼 신나고
즐거운 날은 없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풍 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조금만 싸라, 단무지 넣어라 빼라... 김밥 싸는 엄마 옆에서 우찌나 조잘조잘대던지^^ ㅋㅋ 결국 엄마에게....
 

거참, 그런데 참 이상하죠? 예나 지금이나 소풍가는 날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지. 저도 어릴 적에 소풍가던 날은 저절로 눈이 일찍 떠지곤 했는데. 녀석도 평소에는 베개 끌어안고 코~ 하고 잘 시간인데 6시 30분에 일어나더군요.

짜식~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는 김밥 싸는 엄마 옆에서 조잘조잘^^ 가뜩이나 시간 없어 죽겠는데, 요놈이 옆에서 조잘조잘 대면서 김밥 재료 자꾸 손으로 만지면서 흐트러트리지를 않나, 단무지를 꼭 넣어야 한다는 둥, 김밥 몇 개만 넣어달라는 둥, 주문에 주문이 이어지니.

ㅋㅋ 드디어 녀석의 조잘거림과 성가심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우렁각시!

"너, 저기로 가 있어!!"

엄마에게 한 방 먹은 아들 녀석, 속이 상했던지 저에게 오더니 "아빠, 엄마가 나 속상하게 했어 ㅠ.ㅠ"  녀석 기분 풀어주는 데는 이게 최고! “우리 칼싸움 할까?” 쨍쨍~ 칼싸움에 녀석은 금세 싱글벙글^^ 암튼, 손에 김밥 하나 들고 거실에, 방에 밥풀떼기 다 흘려놓으면서 신나라 떠들며 칼싸움하고 있는 데....

누나가 학교 간다고 하니까 갑자기 저도 유치원 가야 한다고. 오늘 소풍날이라 선생님이 일찍 오라고 했다나 뭐래나.^^
그렇지만 아직 유치원 갈 시간이 아닌지라, 좀 있다가 가라고 했더니 씩씩~거리면서 하는 말.

 "그러다 늦어서 나 소풍 못 가면 어떡해! 씩씩~~^^"

짜식~ 설마 소풍 못 갈라고...^^ 녀석 때문에 아침부터 웃었다. 그래, 소풍가는 날은 네가 왕이다.^^

아, 그나저나 녀석 소풍 가는 거 보니까 나도 소풍 가고 싶다. 어린 시절, 시금치에 소시지 넣어서 엄마가 싸 줬던 김밥과 환타 한 병이 전부였지만 소풍가는 날은 정말이지 행복한 날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만날 간 곳만 갔다. 요즘은 차타고 좋은 곳으로 많이들 가던데, 나 국민학교 다닐 때는 만날 가던 곳만 갔다. 바로 학교 옆에 있는 산! 으~ 6년 내내 거기로만 갔다.

아니지,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한 번 절이 있는 곳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저곳까지 걸어갔을까?’ 할 정도로 엄청 멀다. 지금 가라고 하면? 에구, 소풍 안 가면 안 갔지 거기까지 절대 못 걸어갑니다요^^

에효~ 그래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소풍 가던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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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by 장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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